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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득 필요 경비율, 과연 몇 퍼센트까지 인정될까요? (프리랜서, N잡러 주목!)

by idea0550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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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나 N잡러로 활동하시면서 다양한 형태로 소득을 올리고 계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다가오면서 세금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사업소득 외에 강연료, 원고료 등 '기타 소득'이 발생했을 때, 이 소득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계산되는지, 필요 경비는 얼마나 인정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기타 소득의 필요 경비율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기타 소득이란 무엇인가요?

먼저 기타 소득이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기타 소득은 이자 소득, 배당 소득, 사업 소득, 근로 소득, 연금 소득, 퇴직 소득, 양도 소득 외에 발생하는 소득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복권 당첨금, 계약의 위약금이나 해약금, 강연료, 원고료, 자문료 등이 기타 소득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나 강사, 작가 등 인적 용역을 제공하고 받는 소득이 대표적인 기타 소득의 형태입니다.

 

필요 경비란 무엇인가요?

필요 경비는 소득을 얻기 위해 실제로 지출된 비용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강연을 위해 교통비를 지출했거나, 원고 작성을 위해 참고 도서를 구매했다면 이러한 비용이 필요 경비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소득에서 필요 경비를 뺀 금액이 실제 세금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는 '소득 금액'이 됩니다.

 

기타 소득 필요 경비율이란?

기타 소득의 필요 경비는 실제 지출된 경비를 인정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특정 기타 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의 일정 비율을 필요 경비로 인정해 주는 '필요 경비율' 제도가 있습니다. 이는 실제 경비를 일일이 증빙하기 어려운 경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이 필요 경비율을 적용하면 실제 지출한 경비와 상관없이 총수입 금액의 일정 비율을 필요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인적 용역 기타 소득의 필요 경비율은?

프리랜서나 강사처럼 직무 관련 서비스나 학술, 예술, 운동 경기를 포함한 인적 용역을 일시적으로 제공하고 받는 소득의 경우, 필요 경비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적 용역에 대한 기타 소득은 총수입 금액의 80%를 필요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즉, 수입 금액의 80%는 소득을 얻기 위해 지출된 것으로 보고, 나머지 20%에 대해서만 세금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강연료로 100만 원을 받았다면 80%인 80만 원은 필요 경비로 인정받고, 나머지 20만 원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됩니다. 다만, 실제 지출 경비가 8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80% 대신 실제 지출 경비를 필요 경비로 인정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80%의 필요 경비율을 적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기타 소득세 계산 및 신고 시 유의사항

기타 소득은 필요 경비율을 적용하여 소득 금액을 계산한 후, 해당 소득 금액에 20%의 소득세율과 2%의 지방소득세율(소득세의 10%)을 합하여 총 22%의 세율로 세금이 부과됩니다.

 

기타 소득은 원천징수될 때 소득 금액의 22%(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가 미리 공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타 소득 금액(총수입금액 - 필요경비)이 연간 3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종합 소득에 합산하여 신고하거나, 22% 세율로 분리 과세하여 납세 의무를 종결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 분리 과세를 선택하여 세금 신고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타 소득 금액이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 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프리랜서나 N잡러로 활동하며 기타 소득이 발생했다면, 자신의 기타 소득 금액이 300만 원을 초과하는지 확인하시고, 필요 경비율 80%를 적용하여 세금을 계산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세금 신고를 통해 불필요한 가산세를 피하고 절세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참고 출처:

 

국세청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네이버 블로그
세무가이드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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